8일 오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1990년대 가요계를 강타한 코요태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원년 멤버였던 김구와 차승민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6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코요태 멤버 김종민 신지 빽가는 예전에 코요태에 몸 담고 있었던 전 멤버 김구와 차승민의 근황을 공개했다.
신지는 "김구 씨는 결혼도 했고, 성우로 유명하다. 그리고 채승민 씨는 얼마 전 주말연속극에서 코요태 '만남'을 발라드 버전으로 만들어서 부르셨더라. 반가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1999년부터 코요태 원년멤버로 활동한 김구는 2002년 코요태를 탈퇴한 뒤 2006년에는 가수 김원준 등과 그룹 베일을 결성했다. 이후에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과 각종 광고에서 성우로 활동 중이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