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유병재, "정규편성 나 때문? 말로만..."

2016-09-05 23:35:27

방송인 유병재가 SBS '꽃놀이패'에서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5일 방송된 '꽃놀이패'에는 정규 편성된 후 만남을 가진 유병재, 서장훈, 조세호,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유병재를 가리키며 "이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이 된 것은 유병재 덕"이라며 "일이 없다고 했던 것이 화제가 돼 YG에서 SBS와 컬래버레이션을 시켜준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럿 당시 YG 합류 이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유병재는 "일이 다 끊겼다"며 "잘 안들어오더라. 하는 거 다 망하고"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유병재는 이날 녹화에 나서기 전 "너무 부담스럽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실제로 그런 것 같지도 않은데 말로만 나 때문에라고(하는 것 같다)"면서 "그리고 실제로 나 때문인가 싶은 분들이 있던데요?"라며 의심을 씻지 못했다.
 
사진=SBS '꽃놀이패'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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