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윤화가 남자친구 덕분에 30kg 쪘던 사연을 공개한다.
홍윤화는 25일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 1은으로 출연해 100인과 상금 5천만원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홍윤화에게 "연애하고 나서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하던데, 얼마나 늘었는지 물어봐도 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홍윤화는 "남자친구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다 보니까 살이 찐 것 같다. 최고로 많이 쪘을땐 30kg 정도 늘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이어 "지금은 살을 빼려고 운동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홍윤화는 "한번은 '오빠 나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더니, '아니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그러니까 내가 살찐 거야'라고 하더라"라며 "말이라도 정말 고마웠다"고 해 달달함을 과시했다.
홍윤화가 도전한 '1대 100'은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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