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 회장, 2017년 3대 키워드 제시…'품질·책임경영·글로벌 고도화'

2017-01-02 12:01:50

사진=SPC 제공

SPC그룹이 2일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SPC미래창조원에서 ‘2017년 신년식’을 개최했다.
   
이날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품질 최우선, 책임경영, 글로벌 사업 고도화’ 등의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원료 선정에서부터 고객에게 제품을 전할 때까지 모든 임직원이 품질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1등 기업의 완벽한 품질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임직원 모두가 책임경영의 주체가 되어 성과를 극대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글로벌 사업이 성장궤도에 오른 만큼 우수한 품질과 고객관리 시스템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거둔 성공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전파할 때”라며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2015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 달성, 전세계 1만 2천개 매장 개설, 일자리 10만개 창출이라는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의 비전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토종 천연효모 발굴, 미국 가맹사업 개시, 쉐이크쉑의 성공적 도입 등 R&D, 글로벌 사업,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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