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가 요리의 재료로 새롭게 태어난다.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느린마을양조장&푸드'가 이색 양조장 푸드 메뉴를 선보인다.
양조장 푸드는 ‘느린마을양조장&푸드’에서 직접 만든 막걸리를 활용한 음식들로, '양조장 막고기 한 접시', '양조장 돼지 목살 그릴 스테이크', '양조장 치킨 그릴 스테이크' 등이 있다.
배상면주가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들을 최근 오픈하는 신규 매장들부터 차례대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양조장 막고기 한 접시'는 막걸리 훈증법으로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들고 잡냄새를 없앤 요리다. '양조장 돼지 목살 그릴 스테이크'는 고기를 195분간 막걸리에 재운 뒤 그릴에 구워 풍부한 맛을 살렸으며 '양조장 치킨 그릴 스테이크'는 80분간 막걸리에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에 매콤한 불맛 소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양조장 고기 사골/멸치 국수'는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메뉴로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배상면주가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들을 최근 대형평수로 오픈 및 운영을 시작하는 '시흥 베니키아점'과 '신논현점', '광주 상무점'에 차례대로 적용해 나간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 양조장의 모든 먹거리들은 매장에서 직접 양조한 느린마을 막걸리에서 시작된다는 먹거리 철학을 통해 우리 술의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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