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1편 '우주의 별이'(감독·극본 김지현)가 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우주의 별이'는 저승사자 별이(지우 분)와 요절이 예상되는 가수 우주(수호 분)가 펼치는 시공을 초월한 감각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9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우주는 별이가 죽을 운명임을 알고도 청혼했고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았다. 약속한 7년이 흐르고 별이는 우주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다시는 오지 못할 길을 떠났다.
'우주의 별이'는 그동안 팬덤을 모욕하는 대사 등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팬들을 '빠순이', 'ATM' 등으로 지칭하는 대사가 등장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2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 '우주의 별이' 12회에서는 "공 안 들여도 자달라면 자준다"는 대사가 나와 논란이 됐다. 결국 본방송에서는 이 대사를 편집, 삭제해 전파에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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