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대본삼매경' 현장 포착

2017-02-15 17:09:47

'김과장'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로고스필름 제공

'김과장'에 출연중인 배우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의 '대본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7회 방송에 앞서 극중 TQ 그룹 경리부 직원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이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리허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삥땅의 대가에서 '의인'으로 변하고 있는 김성룡을 연기하는 남궁민은 대본을 받으면 먼저  감정 흐름과 리액션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상대역과 나란히 앉아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또 돌직구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는 대리 윤하경 역의 남상미는 화장을 고치는 쉬는 시간에도, 소주잔을 기울이는 리허설을 할 때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대본 사랑'을 실천 중이다.
 
회계팀 재무이사 서율 역을 맡은 이준호 역시 감독과 연기에 대해 의논하는 순간에도 대본을 보며 감정선을 놓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이 외에도 회계팀 인턴이자 수사관 홍가은 역의 정혜성 역시 진지하게 캐릭터 연구를 하며 남궁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제작진은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등 4인방을 비롯해 '김과장'의 전 출연진 모두 더 재밌고, 더 신나고, 더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며 "앞으로 김과장이 또 어떤 일을 해낼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과장'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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