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백진희에게 걸려온 전화...그녀를 찾는 사람은 누구?

2017-02-16 17:16:06

미씽나인 백진희. SM C&C 제공

백진희의 집에 누군가 찾아오며 흥미진진함이 더해진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제작진은 16일 방송되는 10회에 앞서 라봉희(백진희)와 그녀의 엄마(방은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9회에서는 조난자들이 기적적으로 무인도를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서준오(정경호)는 라봉희를 지키기 위해 최태호(최태준)의 칼에 맞았다. 생존 귀환한 정기준(오정세)와 하지아(이선빈)은 이를 잊고 있던 라봉희를 만나 상기시켜 그녀를 오열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라봉희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다는 소식을 윤검사(양동근)에게 전하며 엔딩을 장식, 새로운 반전을 예감케 했다. 그녀는 "전화를 받았는데요, 근데 그 목소리가 꼭 서준오씨 같아서요"라고 말해 그의 생존을 기대케 했다.
 
또 10회 예고편을 통해서는 라봉희에게 유명한 사람이 찾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과연 그 사람이 누구고, 전화를 건 사람이 진짜 서준오인지 궁금증이 급증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의 라봉희는 어깨를 늘어뜨리고 기운이 빠진 모습이다. 또 그런 그녀를 위로해주는 엄마(방은희)의 모습에서는 따스함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앞서 서준오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열하기도 했던 라봉희였기에, 이런 표정이 그가 어떤 상황을 맞이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라봉희에게 걸려온 전화의 비밀과 그녀를 찾아온 사람의 정체는 16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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