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점 이마트가 봄 수박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경남 함안, 의령산 당도선별 수박을 정상가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체는 여름 과일로 여겨지던 수박이 영농기술의 발달로 인해 출하 시기가 앞당겨져 봄에도 맛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봄 수박이라도 제철에 나는 수박과 당도가 같을 것"이라며 "자체 농산물 전문 물류센터인 후레쉬센터를 통해 수박의 당도를 제철 수박 수준인 11브릭스로 맞췄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박을 고를 때는 큰 것이 상품(上品)이며 껍질이 얇고 꼭지가 싱싱한 것이 맛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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