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19금에도 흥행 1위 탈환, '미녀와 야수'는?

2017-03-28 08:41:52

'프리즌' 19금임에도 영화순위 1위에 올랐다. '미녀와 야수'는 2위. 쇼박스 제공

'프리즌'이 영화순위 1위를 탈환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프리즌'은 지난 27일 하루 전국 961개 스크린에서 13만1천723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37만5천32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개봉 후 5일 만의 기록.
 
청소년 관람불가인 이 작품은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교도소 배경의 액션물로, 23일 개봉해 24일까지 이틀간 흥행 1위를 지켰으나 25~26일 주말 양일간 '미녀와 야수'에 밀려 2위에 그쳤다. 디즈니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미녀와 야수'는 27일 하루 전국 960개 스크린에서 8만1천42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18만4천785명을 기록, 2위에 머물렀다. 전체 관람가다.
 
손현주 장혁이 출연한 드라마 장르 '보통사람'이 3위, 여성, 흑인 두 가지 핸디캡을 이겨낸 미국 천재 여성 3인의 스토리 '히든 피겨스'가 4위, 킹콩의 사춘기 시기를 그린 '콩: 스컬 아일랜드'가 5위에 올랐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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