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가별거냐' 잉꼬 아닌 쇼윈도 부부? 남성진-김지영 사강-신세호…

2017-03-28 17:34:09

남성진 김지영, 사강 신세호, 이철민 김미경 등 대한민국 스타 부부들의 별거 생활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

남성진 김지영, 사강 신세호, 이철민 김미경 등 대한민국 스타 부부들의 별거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 스틸 영상이 눈길을 모은다.
 
다음달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별거나 별거냐'에서는 남성진-김지영, 사강-신세호, 이철민-김미경 부부가 출연한다. 이에 앞서 제작진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별거가 별거냐'는 잉꼬 부부인 줄 알았던 스타 부부가 크고 작은 문제로 과감히 별거를 결정한 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는 이혼 조장이 아닌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처방인 것.
 
먼저 남성진 김지영 부부는 선공개된 티저에서 서로 정반대의 성격으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혼자 살면 정말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등 별거 체험에 남다른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강 신세호 부부는 귀가 시간을 둘러싼 두 사람의 신경전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실제 결혼 생활에서 크고 작은 갈등을 겪고 있었던 이 부부는 남편 신세호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사강이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이철민 김미경 부부 영상에는 술자리에 참석한 이철민이 아내에게 가진 불만을 토로하는 장면이 담겼다.  
 
김미경이 음주로 늦은 귀가 후 잠든 아이를 깨우는 철없는 아빠 이철민의 등짝을 가차없이 때리는 등 연출하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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