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X준호, 이보다 더 통쾌할 수 있을까요(종합)

2017-03-30 00:44:44

김과장 남궁민 준호가 역대급 사이다를 선사했다. KBS 방송화면 캡처

‘김과장’ 남궁민과 준호가 의기투합해 역대급 사이다를 펼쳤다.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19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과 서율(준호)이 힘을 합쳐 박현도(박영규)에게 반격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과 서율은 박현도를 완벽히 몰아넣기 위한 증거 모으기에 나섰다. 김성룡은 박현도에게 각종 혐의를 씌울 것이라고 선전포고하며 “검찰청 들어오실 때는 구급차와 휠체어는 피해주길 바란다”고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박현도는 거대한 윗선에 미리 손을 써놓은 탓에 검찰에 기소되지 않았다. 김성룡과 서율은 박현도의 뒤를 봐주는 이가 전 검찰총장임을 알고 떼어놓기로 했다. 두 사람은 단란주점 웨이터로 변해 현도와 연루된 이들의 술접대 로비 몰카를 찍었고, 김과장 살인미수범을 잡는 데도 성공했다. 결국 박회장에게 살인교사, 탈세 등 혐의를 씌울 수 있었다.
 
이후 전 검찰총장은 김성룡을 통해 박현도가 살인교사까지 저지른 일을 알고는 박현도와의 관계를 끊기로 했다. 한동훈(정문성)은 드디어 나온 박현도 체포영장을 김성룡과 서율에게 보여줬고 두 사람은 체포영장을 보고 환호했다.
 
박명석(동하) 역시 부친 박현도 응징에 동참했다. 특히 명석은 박현도 성대모사로 현도의 작전을 교란시키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한층 더 가까워진 김성룡과 서율은 경리부에서 함께 일하게 됐다. 두 사람은 성룡과 서율은 박현도를 완벽히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밤새 작전을 세워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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