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소속사 `음주운전 적발, 본인도 반성 중`(공식)

김현중 소속사 "음주운전 적발, 본인도 반성 중"(공식)

｜ 2017-03-30 2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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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음주운전 관련 소속사 키이스트가 입장을 내놨다. 포커스뉴스 제공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30일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현중이 집 근처에서 지인분들과 술자리를 갖던 도중 주차관리자에게 다른 장소로 이동 요청을 받아 운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1km도 안 되는 거리였는데 공연 준비로 며칠 밤을 새고 피곤한 나머지 잠이 들었다"며 "짧은 거리지만 김현중 씨도 본인이 술 마신 상태로 운전을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6일 오전 2시께 서울 송파구 자택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타고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김현중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5%였으며, 김현중은 경찰에 "맥주 두 캔을 마셨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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