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홍콩 거리에서 만난 자유로운 영혼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싶다"

2017-04-19 10:22:21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영화 '아가씨'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배우 김태리의 화보 및 인터뷰가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을 통해 공개됐다.
 
홍콩의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화보에서 김태리는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과 이우라로 그녀 만의 내공을 선보이며 매력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자신의 꿈에 대한 질문에 "미래를 계획하기 전에 현재의 삶을 풀어나가는 것도 여전히 쉽지 않은 것 같다"면서 "어떤 것을 목표로 삼고 살아가기보다는 지금 현재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가씨' 이후 차기작으로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를 선택한 그녀는 이번 영화를 위해요리를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고, 본인도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손으로 뭔가를 해먹는 것을 즐기는 캐릭터라 그 정도의 스킬과 편안함을 얻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김태리의 화보 및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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