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조보아, 지상렬 향한 팬심 "무인도에 함께 가고파"

2017-04-21 14:54:41

정글의 법칙 조보아가 지상렬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SBS 제공

배우 조보아가 지상렬의 팬을 자처했다.
 
2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조보아가 지상렬의 열렬한 팬임을 밝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보아는 지상렬과 함께 생존하게 된 것을 몹시 기뻐했가. 그녀는 출국 전 사전 인터뷰에서 지상렬이 함께 간다는 것에 "너무 좋아요~"라고 박수까지 치며 좋아했다.
 
이어 "개그 코드가 너무 좋고, 저도 지상렬 선배처럼 강아지를 키워서 잘 통할 것 같다"고 이유를 밝히며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윽고 정글에서 지상렬을 본 조보아는 계속 순수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상렬의 말 한 마디에 빵빵 터지며 함박웃음을 짓는가 하면, 가시를 발라낸 생선살도 먼저 주는 등 시종일관 지상렬을 살뜰히 챙겼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지상렬 선배랑 가고 싶다"면서 "역시나 함께 지내보면서 더 좋아졌고, 잘 챙겨셨다. 섬세하고 멋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녀와 야수' 조보아와 지상렬의 의외의 케미는 21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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