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X서현진 만났다…알고보니 무도멤버들과 초등학교 동창?

｜ 2017-05-03 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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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서현진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이 5월 ‘가정의 달’ 특집 ‘어느 멋진 날’ 편으로 꾸려진다. 배우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무한도전이 그린 ‘어느 멋진 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남 보령시 오천면의 작은 섬 '녹도'에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아주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오랜만에 ‘무한도전’ 식 콩트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고향의 단 하나뿐인 초등학교를 함께 나온 동문 출신으로, 각자 마을에서 선생님, 우체부, 경찰관, 보건소 간호사, 식당 운영 등을 하며 오래도록 마을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 역할을 맡았다.

게스트로 출연한 서현진은 ‘무한도전’ 멤버들과는 같은 초등학교 동문이라는 설정으로, 서현진은 멤버들보다 더 자연스럽게 콩트에 녹아드는 등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서현진은 이번 무한도전 출연을 녹도의 단 두 명 뿐인 초등학생 ‘찬희’ 남매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서현진은 유재석과 함께 찬희 남매의 선생님이 되어 수업을 진행했고, 동요와 율동을 배우는 아이들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보여줘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따뜻하게 하였다.

따뜻한 봄날을 담은 ‘무한도전-어느 멋진 날’은 오는 6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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