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9인 9색' 캐릭터를 살린 새 앨범 '시그널'(SIGNAL)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미니 4집앨범 및 동명 타이틀곡 '시그널'의 개인티저 중 멤버 모모, 미나, 쯔위의 개별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들은 양손을 머리에 엊고 마치 레이더로 신호를 잡는 모양을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또 신곡명과 맞물려 이 동작이 의미하는 바를 궁금케 했다.
이에 앞서 전날 JYP는 정연, 지효, 채영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연은 희미한 시계를 배경으로 손을 뻗어 마술을 부리는 듯한 포즈를, 지효는 한 쪽 눈동자가 신비한 푸른색으로 변해 무언가를 끌어 당기는 듯한 이미지를, 채영은 손에서 알 수 없는 빛을 뿜으며 책을 공중에 띄우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와함께 트와이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으로 컴백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시그널'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앨범 '시그널'은 15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로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 내달 17~18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개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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