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 번역기 믿고 떠난 일본 여행...당황의 연속

2017-05-05 21:50:11

나혼자산다 이시언이 좌충우돌 일본 여행을 떠난다. 사진-MBC 제공

이시언의 파란만장 일본 여행기가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긴다.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낯선 땅에서 하루 종일 고군분투하는 이시언의 일본 여행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일본어도 여행도 초보인 이시언은 번역기 하나만 믿고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생애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난 그는 번역 오류로 진땀을 흘리는 등 사건이 끊이지 않는 여행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의 일본 여행 일부가 담겨있다. 장소를 불문하고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어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스틸컷 속 이시언은 입국 신고서를 한국으로 작성한 뒤 승무원에게 제출하는 실수를 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그는 네비게이션이 남서쪽으로 가라고 안내하자 "남서쪽이 어딘데"라며 두리번거려 초보 여행객의 애환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이시언은 길을 헤매다 일본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말 없이 현란한 보디랭귀지를 통해 목적지를 찾았다는 후문이다.
 
쉴 틈 없이 당황스러운 사건이 휘몰아칠 이시언의 나 홀로 해외여행 도전은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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