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섬 생활기 '섬총사'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일 '섬총사' 제작진은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우이도에서 촬영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한 포스터에는 하얀 원피스가 갯벌에 더럽혀져도 해맑게 웃고 있는 김희선을 가운데로, 환하게 웃고 있는 강호동, 자유로운 포즈를 취한 정용화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말 우이도에서 4박 5일간 첫 촬영을 마쳤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박상혁 PD는 "사실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조합이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우이도 첫 촬영에서 세 사람 케미는 완벽했다"며 "4가구만 사는 작은 섬마을에서 출연자는 물론 제작진도 모두 따듯함을 느낀 소중한 4박5일이었다"고 말했다.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세 명의 섬총사가 섬 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기다.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동시방송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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