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미니앨범 '개화기'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CJ E&M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6일 발매하는 로이킴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보 타이틀은 '개화기(開花期)'로, 꽃이 활짝 피듯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문득'과 '이기주의보'를 포함해 '예뻐서 그래' '근데 넌' '상상해봤니' 'Heaven(Solo ver.)' 등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5년 12월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소속사는 “이번 미니앨범에서 로이킴은 사랑에 대한 청춘의 감성을 노래한다"며 "기존의 어쿠스틱 및 포크 사운드뿐만 아니라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이킴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미니앨범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