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살인 누명 쓴 남지현, 지창욱에 "도와달라" 요청

2017-05-11 22:42:34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에게 도움을 청했다. 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살인 누을 씌고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은봉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봉희는 이날 더운 날씨에 잠시 맥주를 사러 편의점에 갔다. 그 사이 전 남자친구인 장희준(찬성)은 은봉희의 집을 찾았다. 그런데 이때 의문의 불청객이 들이닥쳐 장희준을 살해하고 도망쳤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은봉희는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장희준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렇게 은봉히는 장희준을 죽인 살인사건 피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은봉희는 유치장에서 이 같은 사실을 노지욱에게 알렸다.
 
자신을 찾아 온 노지욱에게 은봉희는 "난 그저 한밤 중에 맥주를 사러 나갔다 온것 뿐인데, 죽어있었다. 내가 무슨 잘못 했는지 모르겠다"며 "이유를 모르겠다. 내 주변에 법 알고 힘 있는 사람은 검사님 밖에 없다"라고 토로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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