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 김구라 "집에서 할일 없어 방송 많이 해"

2017-05-11 21:10:48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 김구라가 방송을 많이 하는 이유를 밝혔다.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 김구라가 방송을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올리브TV 새 예능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백만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구라를 비롯해 모델 변우석, 가수 하니가 참석했다.
 
김구라는 이날 요즘 들어 방송을 열심히 하는 것 같다는 말에 "주변 동료들의 격려도 있지만 사실 집에 가면 마땅히 할 일이 없어서 열심히 일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집에는 나와 아들 동현이 뿐이다. 동현이도 어린 나이가 아니라 놀아주거나 할 일도 없고, 집에 와서 자고 밥 먹고 누워 있다가 일을 나가는 게 다연한 일상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진 아들 동현이와 둘이 살지만, 이제 동현이도 독립할 나이가 다 되어 가니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라고 솔직한 면모를 내비쳤다.  
 
특히 김구라는 "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은 갑자기 100만 원이 생겼을 때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는 관찰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박찬하 기자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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