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오리온 스낵 '꼬북칩'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오리온은 지난 10일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싸이의 이미지가 꼬북칩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싸이는 해당 제품의 CM송까지 작사 작곡했다고 오리온은 덧붙였다.
싸이가 부르는 CM송은 '한겹 줄게 네겹 다오'라는 제품의 콘셉트를 반영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며,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한편 꼬북칩은 얇은 칩을 네 겹으로 겹쳐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스낵이다. 콘스프맛과 스윗시나몬맛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