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배구선수 한송이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인 가운데, 한송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뜨겁다.
한송이는 현재 GS칼텍스 서울 KIXX 소속으로, 팀의 센터포지션을 맡고 있다.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그녀는 흥국생명에서도 2008년부터 3년 간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또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라이트로 출전해 팀의 블로킹을 책임지며 한국팀의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그녀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실력은 물론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5대 미녀'로 꼽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송이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조동혁에 대해 "평소 팬이었다. 너무 떨린다"라며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6일 조동혁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두 사람은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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