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거울방' 관련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신동욱 총재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거울방,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관저 겨울벽은 숲속의 얼음벽이고 숲속의 얼음방 꼴"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문고리 3인방에 둘러싸여 세상과 불통된 단절의 벽이고 단절의 방 꼴"이라면서 "주군을 자유롭게 떠나보낸 '그림자 3철' 양정철 이호철 전해철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매체는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실무진이 청와대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실에 거울이 사방으로 붙어있었다"며 "지금은 거울을 떼고 벽지로 마감했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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