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연 인스타그램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효연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사건의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승리가 사건 당일 해당 클럽에 있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이른바 '버닝썬 폭행 사건'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뉴스데스크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보안 요원들이 한 남성을 밖으로 끌고 나오더니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다. 이후 클럽 관계자가 주저앉은 남성의 머리를 잡아 얼굴을 때리고 차도까지 끌고 나와 다시 넘어뜨린 뒤 주먹으로 폭행하기까지 한다.
때리는 사람은 클럽 이사 장 모 씨, 맞은 사람은 손님인 29살 김상교 씨다. 장 씨는 무차별 폭행을 시작했고 클럽 보안요원들은 김 씨를 붙잡고 장 씨의 폭행을 도와주는 모양새다.
한편 소녀시대 효연은 지난 11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unk Right Now Promotion #승리사장님 #clubburningsun"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효연이 승리와 함께 있는 모습이다. 장소는 '클럽 버닝썬'이라고 명확하게 표기돼있으며 사진 속 모습을 봐도 승리의 클럽임을 추측할 수 있는 상황이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