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렛미인'이 화제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렛 미 인'은 코디 스밋 맥피, 클로이 모레츠, 리차드 젠킨스가 출연한 공포·스릴러 영화다.
뉴 멕시코의 어느 마을에는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그날 밤 한 소녀와 남자가 이사를 온다.
겨울밤 외톨이 소년 오웬(코디 스밋 맥피)은 옆집으로 이사 온 어딘가 묘한 분위기의 소녀에게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다. 천사의 얼굴과 아이의 마음을 가진 소녀 애비(클로이 모레츠).
하지만 애비는 살기 위해 피가 필요했고, 자신을 지켜줄 사랑이 필요했던 12살 뱀파이어 소녀였다.
그런 그녀를 위해 피를 구하는, 이제는 늙고 지쳐버린 남자 토마스(리차드 젠킨슨)는 "애비 미안해"라는 글귀가 적힌 편지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