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40년간 기계가 아닌 손으로 야구 방망이를 제작하고 있는 김태규(73) 달인의 비법이 소개됐다.
부산시 사하구 장림2동 349-23번지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사하 스포츠)는 야구 도시 부산의 명성을 드높이는 수제 야구 방망이 가게로 알려진 곳이다.
40년 경력을 소유한 달인 김태규 씨는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56호 홈런을 쳤을 때 사용했던 방망이를 제작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달인은 일본에 배운 실력으로 39년 동안 자신만의 기술로 야구 방망이를 제작하고 있다. 기계가 아닌 노련한 손기술과 끊임없는 연습으로 완벽한 모양의 야구 방망이를 만들어 내는 달인은 저울보다 정확한 감으로 무게 측정도 오차 없이 척척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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