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권상우가 자신의 몸에 가족들의 이름과 생일을 타투로 새긴 일화를 털어놨다.
4일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권상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는 "권상우 씨 왼쪽 팔뚝에 어머니, 아내, 아이들의 생일과 이름을 문신으로 새긴 게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권상우는 "전부터 막연하게 '내 가족이 생기면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영화 촬영 대기 시간이 길어지길래 주변을 둘러봤는데 유명한 타투 선생님 가게가 있어 곧바로 했다"고 했다.
타투를 한 뒤 권상우는 "아내(손태영)에게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냈다"라며 "아내가 '장난치지 말고 빨리 지워'라고 해 (긴장해)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짜인데... 어머니와 와이프한테 많이 혼났다"라고 덧붙였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아들 룩의 군과 딸 리호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한편, 권상우는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에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로 출연했다. 이번 영화는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