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정현전기물류와 2024 시즌 첫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 강서구 클럽하우스에서 정현전기물류 오상훈 대표이사와 부산 아이파크 김경준 사업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에 본사를 둔 정현전기물류는 특고압·전력·자동화기기와 산업용 종합전기·에너지절약 전기제품 등을 전문 유통하는 기업으로 ESG 경영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정현전기물류는 2017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로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에는 오상훈 대표가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했고, 이듬해 직원들이 매달 급여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도 지원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 아이파크와 정현전기물류는 홈 경기 브랜드데이 개최, 사회공헌활동,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현전기물류 오상훈 대표는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고, 학창시절 축구를 보러 구덕운동장에 많이 갔었는데, 축구 팬의 한 사람으로 부산에서 축구 열기가 많이 사라져서 아쉬웠다”며 “예전 부흥기를 다시 되찾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부산 아이파크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