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 연제구청장 단일후보에 진보당 노정현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2026-05-20 13:21:43

진보당 노정현 연제구청장 후보와 민주당 이정식 후보가 20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단일화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시의회 제공 진보당 노정현 연제구청장 후보와 민주당 이정식 후보가 20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단일화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단일화 경선을 통해 부산 연제구청장 후보로 진보당 노정현 후보를 최종 선출했다. 이로써 연제구에서는 현역인 국민의힘 주석수 후보와 노정현 후보의 양자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2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제구청장 후보를 노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노 후보와 민주당 이정식 후보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연제구민을 대상으로 100%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경선을 실시했고, 노 후보가 이 후보를 누르고 단일화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세부 여론조사 수치와 득표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노 후보는 “민주·진보가 하나로 뭉쳤다. 위대한 연제 주민의 승리를 시작하겠다”며 “선당후사의 결단으로 민주·진보 연대의 모범을 보여준 이정식 후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식 후보는 “경선 결과는 아쉽지만 민생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연제구 골목경제를 반드시 살려내라는 주민들의 뜻을 받드는 데 개인적인 아쉬움은 걸림돌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내란세력 청산과 지역 정치세력 교체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민주·진보 원팀’으로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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