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중고나라' 모모콘, 새예능 '간판스타' 내놓는다…7일 초아편 공개

입력 : 2017-02-06 14:56:17 수정 : 2017-02-06 16: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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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중고나라 개이득'으로 모바일 예능 시장에서 주목받은 신예 모모콘(대표 김창근)이 새로운 예능 콘텐츠를 내놓는다.
 
모모콘은 오는 7일 자사의 채널 MOMO X를 통해 신규 프로그램 '간판스타'의 첫방송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간판스타'는 스타가 자신의 이름과 동일한 상호명을 사용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찾아간다는 내용의 리얼리티 예능으로, 우리 주변 이웃의 삶을 재조명하고 지역 내 작은 가게에 도움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 국내 자영업자 수는 570만 명으로, 10명 중 7명이 5년 안에 가게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간판스타'는 어려운 경기에도 묵묵히 생계를 꾸려 나가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게를 찾은 스타들의 난데없는 상황극을 통해 웃음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6일 선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초아, 이상민, 정찬우, 하하가 각각 ‘초아 국수’, ‘이상민 세탁전문점’, ‘찬우네 왕족발·보쌈’, ‘하하 포차’ 가게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이 곳에서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채널 MOMO X는 그동안 스타가 자신의 물품을 거래하기 위해 직거래에 나서는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개이득'과 뮤지션이 일반인 차량 블랙박스를 깜짝 방문하는 '블랙박스 라이브' 등 스타와 일반인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예능을 선보여왔다.
 
MOMO X는 이번 '간판스타'에서도 스타와 일반인 사이의 유쾌한 만남을 모바일 문법으로 재해석, 기존에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간판스타'는 오는 7일 공개되는 초아 편을 시작으로 매주 화, 금 MOMO X 플랫폼 등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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