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특집3' 제시, 프로필에 입술마크? "헨리가 시켜서"

2015-08-30 19:10:16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제시의 특이한 프로필에 교관들이 황당해했다.

30일 방송된 '여군특집3'에서는 10인의 여전사가 여성 특수부대 독거미부대에 들어가기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관들은 후보생들의 지원동기를 살펴보던 중 제시의 것에서 이상함을 발견했다. 바로 입술마크가 찍혀져 있던 것.

제시는 이게 뭐냐는 교관들의 질문에 "그거 헨리가 시켰습니다"라고 앞뒤 없는 대답을 내놨다.

이는 앞서 '진짜사나이'에 나왔던 '군대무식자' 헨리가 시켰던 것. 헨리는 "이렇게 한 사람 없을걸? 누나가 최초야"라며 제시에게 응원(?)을 보냈다.

전말을 알게 된 교관들은 모르고 그런 제시에게 말도 못하고 속으로 황당함을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여군특집3'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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