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중국 첫 방영 기념으로 진행된 소후TV '프로듀사' 방영 프로모션 이벤트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올 8월초 일본에서 '프로듀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친 김수현은 이번에는 공효진, 아이유와 함께 중국에 방문해 1만여 명의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29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프로듀사'가 중국 소후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행사다.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를 만나보기 위한 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김수현은 특유의 환한 미소와 친절한 무대 매너로 현장에 있던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이유에 이어 그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할 때는 그의 높은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중국을 비롯 해외에서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인'프로듀사'를 통해 또 다시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현은 올 하반기에 영화 '리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