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에서 오세득이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뜬금없는 19금 토크를 꺼냈다.
1일 방송된 '택시'에는 오세득 셰프와 일루션 마술사 이은결이 출연했다. 이들은 각 직업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득은 12살 때동갑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오세득은 "여자친구가 내 레스토랑으로 와서 버섯 구입을 이야기했다. 그래서 다음에 돈 벌어서 밥 사먹으러 오라고 하고 그냥 줬는데 그러면서 만나게 됐다"며 상남자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다음 번에는 제주도 농장으로 데려갔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농장을 보여주니 마음을 열던가요?"라며 오세득 '갑부설'을 다시 되새겼다.
한바탕 웃은 출연진은 "그래서, 농장은 왜 데려갔어요?"라고 순수하게 물었다. 이에 오세득은 갑자기 정색하더니 "그런거는 없었어요"라고 갑자기 혼자 19금 토크로 진행했다.
출연진은 황당해 하며 "'그런거'가 뭐에요?"라고 되물어 오세득을 당황시켰다.
사진=tvN '택시'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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