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준선, 22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아라비안 나이트' 컴백

2015-09-02 18:36:12

가수 김준선의 '아라비안 나이트'가 22년 만에 리메이크 음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일 김준선은 "이달 말 디지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그 가운데 JTBC '슈가맨을 찾아서'에서 리바이벌 했던 '아라비안 나이트'의 리메이크 버전을 수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김준선은 '슈가맨'에 출연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했다. 방송 출연에 이어 '아라비안 나이트'를 재탄생 시킨다는 소식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로운 '아라비안 나이트'는 라틴 버전과 국악적 코드의 접목을 시도한다. 

김준선은 "1997년 가수 활동을 중단했지만 음악을 떠났던 것은 아니다. 영화 음악, 드라마 음악, 뮤지컬 등 새로운 장르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서, 디제잉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가수 재개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역량을 올인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김준선은 본격적인 활동재개를 위해 제이유엔터테인먼트와 제휴했는데 국내는 물론 아시아시장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

사진=제이유 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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