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흡혈귀 없애기 위해서는 이유비 피를 취해야 할까

2015-09-02 22:39:23

2일 밤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귀(이수혁)을 죽이기 위해서는 김성열(이준기)가 조양선(이유비)의 비를 흡혈해야 하는 비법이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양선은 귀를 없애기 위한 모계 후손이었고 그 때문에 양선은 귀 앞에 스스로 나섰다.

하지만 귀는 이미 여러 차례 모계 후손의 피를 흡혈했고 양선의 피를 마신다고 해도 죽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

귀와 대적하는 과정에서 성열은 양선이 직접 준 피를 마시고 가공할 만한 힘을 얻게 되었고 그 힘으로 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다.

성열이 변하는 모습을 지켜본 수향(희진)은 모계후손이 비책이라는 것이 성열이 양선의 피를 취하고 귀와 대적할 만한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짐작을 했다. 그러나 그 피를 마시면 힘을 얻는 대신 사람의 마음을 잃게 되는 것 같다고 성열을 걱정했다.

그런 수향의 말을 들은 양선은 어떻게 해서든 성열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그런 양선에게 수향은 "네가 나리를 찾지 않아도 나리가 너를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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