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기다려 준 팬들에게 비스킷 주고 싶었다."
배우 이기홍이 영화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러너2')'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기홍은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넥탈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저희에게 주신 사랑,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공항에서 기다려 준 팬들에게 비스킷을 주고 싶었다"며 "새벽 네시에 공항에서 팬들이 따뜻하게 맞아줬기 때문에, 굉장히 흥분됐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이 선물을 주셨는데, 재능도 탁월한 예술적인 선물들이 많았다"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기홍은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함께 1일 내한했다. 2일 레드카펫 행사를 가지고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메이즈러너2'는 미로를 탈출한 러너들이 미스터리 조직 위키드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저항 단체를 만나 거대 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개봉.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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