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우리 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쌀 디저트 2종'을 판매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쌀을 디저트로 만들어 소비를 확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는 메뉴를 개발 하는데 그치지 않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설빙은 코리안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면서 전국각지에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만큼 최적의 업체라는 평가를 받은 것.
설빙 역시 지금까지 제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한국형 디저트를 선보여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쌀 소비촉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다.
새롭게 판매될 쌀 디저트는 농식품부와 농정원이 진행한 '2015 미(米)라클 프로젝트2'를 통해 탄생한 메뉴가 선정됐다. 정선희 설빙 대표가 개발에 참여한 빙수와 컵케이크 등 2종이다.
쌀 디저트 2종은 10월부터 전국 설빙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미 지난 8월 설빙 건대 직영점에서 열린 '대국민 쌀 디저트 무료시식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빙 관계자는 "쌀 디저트는 설빙의 색다른 신메뉴이면서 동시에 쌀 소비촉진이라는 공익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개발에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빙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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