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갈쌈 만두`로 우승후 `난 지드레곤 잘 알아`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갈쌈 만두'로 우승후 "난 지드레곤 잘 알아"

｜ 2015-09-07 23: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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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가 지드래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홍석천과의 요리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날 빅뱅의 지드래곤이 부탁한 '내 해산물 좀 쩔어~'미션에서 이연복 셰프는 갈치를 이용한 '갈쌈 만두'를, 홍석천 셰프는 세계3대 진미인 풍로버섯, 푸아그라, 캐비러를 모두 이용한 '판타스틱 어묵'을 만들었다.

지드래곤은 '갈쌈 만두'에 대해 군만두 보다 훨씬 식감이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또 홍석천의 '판타스틱 어묵'에 대해서는 "정말 고급스러운 어묵"이라고 극찬을 했다.

두 사람의 요리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을 한 지 드래곤은 갈쌈 만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릴 때 엄마가 살만 발라준 생각도 났다"면서 "입안에 들어 왔을 때 너무 부드러웠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사실 내 나이 사람들이 빅뱅을 잘 모르는데 나는 확실히 안다"면서 "지드래곤에게 별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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