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의문의 여성과 홍콩갔다고? `명백한 허위`

서세원, 의문의 여성과 홍콩갔다고? "명백한 허위"

｜ 2015-09-08 16: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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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허위다."

서세원이 이혼 한 달 만에 의문의 여성과 홍콩으로 출국했다는 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라고 항변했다.

8일 오전 한 매체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서세원이 한 여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서정희의 어머니는 한 언론을 통해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고 말해 논란을 부추겼다.

홍콩에서 이 같은 보도를 접한 서세원은 국내 매체를 통해 "흥분한 상태"라며 전면 반박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이 홍콩에 간 이유는 투자자를 만나기 위함이다. 오랜 지인과 함께 사업을 구상중이라는 것.

또 의문의 여성과 홍콩으로 출국했다는 기사에 대해서는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내 사진을 교묘히 찍어놓고는 마치 내연녀인 것처럼 썼더라"며 "그 분은 정말로 모르는 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 임산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바보가 아닌 이상 나는 퍼스트클래스에 타고, 여자분을 이코노미에 태우겠는가"라며 "더 명확히 보이는 사진이 있으면 공개해 보라"고 말했다.

서세원은 지난달 21일 서정희와 협의 이혼했다. 또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서세원에게 폭행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세원은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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