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이너' 문준영, 실수 연발에 DJ들 혹평 "여기 나올 실력은 아니다"

2015-09-09 09:20:07

헤드라이너. 사진-엠넷 '헤드라이너' 캡쳐

헤드라이너

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DJ로 나섰지만 혹평을 들었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예능 '헤드라이너'에서는 DJ 11명의 블라인트 테스트가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명의 DJ들은 다른 1명의 디제잉 실력을 5분동안 누군지 알지 못한 상황에서 오직 음악을 통해 들었다. 킹맥, 조이 등이 나선 가운데 DJ제아애프터로 1년차 활동 중인 문준영이 당차게 나섰다.

문준영은 초반 기세를 이어가다 긴장한 탓인지 전환하는 타이밍에서 약간의 실수를 범했다. 이를 지켜 본 DJ 킹맥은 "완전히 망했어요"라고 말했고, DJ 한민 역시 "이거 방송 사고 아니에요?"라고 지적했다.

또 조이는 "이펙트가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고, 킹맥은 제작진을 향해 "이 음악이 클럽에서 나오면 춤 출 수 있겠나"라며 아예 박자의 흐름을 놓쳤다. 아마 자기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바가지는 "저런 DJ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우회해서 비판했다. DJ한민은 "여기 나올 실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준영은 "실수한지 모르시겠죠? 실수했다"라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Mnet '헤드라이너'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할 DJ를 가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치열한 아시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1팀이 펼치는 새로운 형식의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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