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개막 2연승] 승부사 이재영, "테일러랑 쌍포 괜찮죠"

2015-10-14 21:43:37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미녀군단' 흥국생명이 '용병' 테일러와 '해결사' 이재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KGC인삼공사를 따돌리고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냈다.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인삼공사를 3-2(28-30 25-19 13-25 31-29 15-13)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물리치고 승리를 낚았다.

양팀 합계 228득점이 나온 이날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해 143분이 지난 7시 23분까지 이어지면서 종전 기록인 2013년 1월 26일 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138분을 넘어 역대 여자부 최장시간 경기로 기록됐다.

흥국생명의 '해결사' 이재영과 '용병' 테일러의 '쌍포'가 폭발하면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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