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청사초롱의 정체는 개그우먼 안소미 `어릴 적 꿈은 트로트가수`

'복면가왕', 청사초롱의 정체는 개그우먼 안소미 "어릴 적 꿈은 트로트가수"

｜ 2016-02-14 17: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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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청사초롱의 정체가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음악대장'에게 도전하는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앞선 대결에서 각설이에게 78대 21로 패한 청사초롱의 정체는 개그우먼 안소미였다. 중견 트로트가수를 추측했던 게스트들은 '멘붕'이 왔다.

가면을 벗은 안소미는 섹시댄스 개인기를 선보이며 아쉬움을 달랬다.

안소미는 "저의 원래 꿈은 트로트가수가 맞다"라며 "맨날 앵앵거리고 귀엽고 예쁜 연기만 하다보니 '쟤는 저거 하려고 개그우먼이 됐나보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에게 한 발 다가서려고 해도 보여드릴 것도 없고 해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계속 노래와 개그를 함께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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