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존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CBS뉴스는 이 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또 뉴욕경찰(NYPD)은 이날 오후 케네디 국제공항 8번 터미널에서 총격 신고가 연이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NYPD는 실제로 총격이 벌어졌는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승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황을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CBS뉴스는 대피명령을 받은 수십 명의 승객이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부상자 수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트위터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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