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전도연, 나나 칭찬 "악플 많았는데 첫방 반응 후 통쾌"

2016-09-02 21:07:11


전도연이 드라마 '굿와이프'에 함께 출연했던 나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드라마'굿와이프' 특집으로 출연진들이 등장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 나갔다.
 
이날 나나는 드라마 시작전 자신에게 쏟아진 비난을 언급했다.
 
나나는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욕을 많이 먹었다. 너무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었던 거다"라고 말하며 "첫 회가 나가고 나서 처음으로 좋은 댓글을 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나나는 이어 "원래는 댓글을 잘 안 봤는데 이번에 정말 나한테도 중요한 작품이라 댓글을 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도연은 "나나 캐스팅 기사의 악성 댓글을 보고 내가 너무 놀라서 전화를 했다. 첫 방송 나가고 나나에 대한 좋은 댓글이 있었을 때 모두 기뻐했다. 너무 통쾌해했다"라고 말하며 나나를 칭찬했다.
 
사진= '택시'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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