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 한효주, 현실세계서 사랑 시작…시청률, 한 자릿 수 아쉬운 엔딩

2016-09-15 09:41:14

MBC 드라마 'W'가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W'는 9.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 시청률이 기록한 최고수치 11.3%보다는 2.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W'는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하며 아쉬움을 전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방송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8.1%를 기록했다.
 
이날 'W' 마지막 회에서는 남녀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 오연주(한효주 분)가 현실을 살아가며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선을 모았다.
 
지난 7월 20일 첫 방송된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W'는 색다른 스토리 전개와 이종석, 한효주의 주연 호흡 등으로 지상파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W' 후속으로는 '쇼핑왕 루이'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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