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해이, `남편 조규찬과 부부싸움, 지루하고 졸려`

'백년손님' 해이, "남편 조규찬과 부부싸움, 지루하고 졸려"

｜ 2016-10-12 17: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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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해이가 남편인 가수 조규찬과 부부싸움이 지루하다고 고백했다.

해이는 13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남편 조규찬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해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널 사랑하나봐~사랑에 빠졌어'라는 달콤한 가사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자신의 데뷔곡 '쥬뗌므(Je T'aime)'의 한 소절을 부르며 패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아한 목소리에 감탄사를 내뿜던 패널들은 해이에게 "부부싸움을 할 때는 어떠냐"고 질문했다.

해이는 "평소 남편과 잘 싸우지 않는다"며 "남편이 싸울 때 설명을 계속 하면 오히려 저는 졸려서 잠이 든 적도 있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이에 다른 패널들은 “조규찬씨가 '백년손님'에 출연했을 때 굉장히 차분하고 조근조근 말했던 모습이 기억난다"며 "해이씨 말이 뭔지 이해간다. 조규찬의 말투를 떠올리기만 해도 졸린다"며 공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해이가 출연하는 '자기야-백년손님'은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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