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와 이수혁의 '살벌한 첫 만남'이 이목을 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진은 14일 수애와 이수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애와 이수혁의 '살벌한 첫 만남'이 담겼다. 수애는 눈을 동그랗게 위로 치켜 뜨고 있고, 이수혁은 이에 희미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흥칫뿡'하고 입을 삐죽거리는 수애의 모습은 앙증맞기까지 하다.
특히 흐트러진 머리카락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수애와 흐트러진 머리카락 한 올도 허락할 수 없다는 듯 각 잡힌 이수혁이 대조를 이뤄 '극과 극 케미'를 보였다.
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소가 병원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수애와 이수혁의 첫 만남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30세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그녀 앞에 갑자기 나타난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과의 족보 꼬인 로맨스 극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24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콘텐츠케이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