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벤처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상욱) 창업동아리가 '2016년 청년CEO 양성캠프 최종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대전 창업 진흥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창업동아리는 신소재화학과 '펫리지' 팀과 경영학부·중어중문학과·글로벌경제통상학부로 구성된 '청사진' 팀으로 나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펫리지는 'O2O 기반 펫시터 연결 서비스'라는 창업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청사진팀은 '커스트마이징 웹툰 플랫폼'을 선보여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경쟁력 있는 창업동아리 육성을 위하여 마련했다. 전국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2개 대학 21개 동아리가 최종전에 참가했다.
김상욱 센터장은 "학교는 재학생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미래 성공 CEO로서 우리 학생들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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